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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교회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9-02-18 (월) 10:39 조회 : 217
설교일 : 2019.02.17
설교자 : 김응용 목사
본문말씀 : 열왕기하 5:1-7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교회

열왕기하 5:1~7

 

교회시리즈 3

도피성과 같은 교회를 통해서 우리의 정체성인 회복과 은혜에 대해서, 그리고 지난 주 영적 성장이 일어나는 교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자라야 할 헤아림돌아봄 쌓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교회라는 말씀으로 우리 교회, 바로 우리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나아만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나아만 장군의 나병이 낫는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기적이야기입니까? 아닙니다.

  더 깊은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나아만이라는 사람에 대한 성경의 설명 중에서 짧은 한 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메시지가 있습니다.

  아람의 군대장관이라고 합니다. 지위, 권력, 부 모두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대단했을까? 그가 그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싸워왔을까?

 

그러나 성경은 또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그에게 나병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 짦은 말씀이 중요합니다.

그의 화려한 외면과는 달리 그의 안에 있는 모습에 대한 말씀입니다.

 

나병이 뜻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래 된 것, 잘 고쳐지지 않고,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얽매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를 무너뜨리고, 그를 좌절케 하는 것이 그 사람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외면은 참으로 대단해서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인데... 아무도 모르는 그 사람의 내면은 나병이 들어서 썩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저를 돌아봅니다. 우리를 돌아봅니다. 우리 교회를 돌아봅니다.

  나에게는 나병이 없는가? 우리는 나병이 없는가? 우리 교회는 어떤가?

  사람들이 보는 외면이 아니라 나의 진짜 내면은 어떤가?

  나를 여전히 괴롭히는 오래된 것,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이 있지는 않은가?

 

나아만의 나병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나병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나아만이 그 나병에서 어떻게 나음을 받았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이 말씀이 나에게로 우리에게로 다가올 것입니다.

 

 

1.   계집 종의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나아만의 인생에 일어난 작은 사건이 있습니다.

전쟁에 나갔다가 포로로 얻은 이스라엘 어린 여자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나아만은 그 아이를 데려와서 아내에게 몸종으로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리고는 그 아이의 존재에 대해서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아이이니까요.

 

그런데 자기에게 병이 찾아왔습니다. 누구에게라도 손을 벌려 자신의 병을 고치고 싶었던 나아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을 청소하던 그 계집 종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 고향에 선지자에게 가면.. 우리 주인의 병이 나을 덴데."라는 소리입니다.

의도적으로 낸 소리도 아닐 것입니다. 무심코 낸 소리입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나아만에게는 놀라운 소리로 들렸을 것입니다.

 

나아만은 이 소리를 듣자마자 나아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반응합니다.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사실 확인도 해보지 않고서 무턱대고 갔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라고 말하면서 왕에게 친서를 써주어서 자신으로 이스라엘로 가게 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작은 소리 하나가 전적 변화와 결단을 일으켰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나아만을 움직이게 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가 살아오던 방식이 아닙니다. 천한 몸종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소리를 하나님의 소리처럼 듣고 있습니다.

 

< 김이레 집사님 이야기

제가 목회하던 교회에 재일교포로 사시다가 돌아오셔서 등록을 한 분이 있었습니다. 새신자 심방을 갔더니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일본에 돌아가서 아직 처분하지 못한 부동산을 처분하고 와야 하니 아들 둘을 잠시만 돌봐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 주면 돌아온다는 소리와 함께 집사님은 일본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안옵니다. 두 달이 다 되어갈 때 집사님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집사님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일본에 가보니 자신의 집을 사겠다고 한 사람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집을 팔아서 돈을 다 가지고 도망을 가 버린 것입니다. 너무나 황당한 일이 아닙니까? 어디 갈데도 없고, 비행기표도 편도만 끊어가지고 갔습니다. 돈을 받으면 다 해결하려고 했으니까요. 어이가 없어서 버스 정류장에 서서 울기 시작했답니다. 하나님 나 어떻게 해요? 나 좀 도와주세요. 나하고 우리 아이들 생활비인데 그거 없어지면 저는 어떻게 살아요? 계속 울었답니다. 한 두 시간을 그렇게 울었는 데 울다가 가만히 보니까 아까부터 버스 정류장 의자에 가방 하나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집사님이 그 가방을 열어보니까... 거기에 640만엔이나 하는 큰 돈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집사님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이시구나 내가 받은 돈에 비할 수는 없지만 나를 도우시느구나...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돈을 가지고 돌아오려는 데... 마음 속에서 소리가 나는 겁니다.

야이 나쁜 년아, 너도 돈을 사기 당해서 억울해서 그렇게 울었으면서 어떻게 네가 남의 돈을 가질 수가 있어!

마음이 찔린 집사님은 그 돈을 가지고 경찰서에 갔습니다. 경찰서에 갔더니 경찰이 돈을 받고는 어디서 왔냐? 어떻게 주었냐? 이런 저런 걸 묻더니 결정적인 질문을 하더랍니다. 그런데 너도 돈을 잃어버렸으면서 왜 이 돈을 가지고 가지 않았어? 그래서 집사님이 대답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인데 내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다가 너도 잃어버려서 마음이 아팠으면서 어떻게 이 돈을 가져갈 수 있느냐고 물으셨다고...

경찰이 한 참을 쳐다보다가 대답합니다.

내가 네 돈을 찾아줄테니 너 당분간 우리 집에 빈방이 있으니 거기서 지낼래? 하더랍니다. 마침 자기 형이 변호사니 함께 찾아보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집사님이 그 집에서 두 달을 묶는 동안에 그 경찰이 사기꾼을 잡아서 돈을 돌려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두 달 만에 돌아왔던 것입니다. >

 

"계집 종의 소리"

어떤 소리입니까? 여러분에게도 계집종의 소리와 같은 소리가 있습니까?

그 소리에 나아만처럼 반응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생활입니다.

말씀을 듣다가, 성경을 읽다가, 기도를 하다가 때로는 성도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할 때 우리의 가치관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져야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예배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음성 때문입니다.

 

 

2.   자아의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막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다음 사건이 더 놀랍습니다.

계집종의 소리를 듣고 그렇게 대단하게 결단하고 이스라엘까지 한 걸음에 달려간 나아만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왕의 친서까지 들고 이스라엘로 찾아간 나아만에게 일어난 두 가지 일입니다.

 

             1) 선지자 엘리사가 만나 주지도 않는 것입니다.

모욕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내가 누군데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을 만나러 왔어도 우리를 내려놓지 못하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과 닮았다.

 

"소리쳐 기도하세요."라고 하면

"꼭 소리를 질러야 하나님이 들으시나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자아가 깨지지를 않습니다.

내 자아가 안 바뀐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의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내 자아가 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내려놓아야 채워지는 것이 영적 법칙입니다.

 

             2) 요단강에 가서 씻으란다!

"내가 겨우 여기 와서 저런 강에 몸을 씻으러 왔더냐?"라고 나아만이 말합니다.

"우리 고향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고 화를 냅니다.

 

내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이걸 놓지 못합니다.

내 방식을 내려놓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두 가지 일을 겪고서 화가 난 나아만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쌉니다.

나병에 걸려 죽으면 죽었지 자존심이 상하고 믿을 수 없는 방법으로는 안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은 나아만과 같지 않습니까?

오랜만에 하나님의 음성을, 감동을, 깨우침을 만났지만

나아만처럼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방식일 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 때우리는 쉽게 돌아섭니다.

 

< 나는 요즘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많습니다.

  여러분 신이 나 보입니다.

  좋다고들 하십니다. 새 목사가 오고 나서 좋아졌다고들 하십니다.

  그러나 제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밭의 기경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길가와 같은 밭이 옥토가 되는 일은, 돌과 같은 밭이 옥토과 되는 길은, 가시떨기 밭이 옥토가 되는 것은 듣고 견디어 인내로 결실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두 달 하고 말아서 될 일이 아닙니다. 일 년만에 될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제가 좋아서 될 일이 아니라 여러분이 좋아져야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자기의 밭을 기경하기 시작할 때 이루어 질 것입니다. >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내 자아와 내 방식이 바뀌는 것입니다.

왜요?

그런 밭이 열매가 나는 옥토이기 때문입니다.

내 자아와 내 방식이 고집되는 밭은 열매가 날 수 없는 밭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원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원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과연 우리가 순종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방법이 아니어도, 우리 맘에 들지 않아도, 우리의 방식이 아니어도 따라갈 것이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못난 나아만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또다시 음성을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니 돌아가겠다는 나아만에게 나아만의 종이 말하기 시작합니다.

"엘리사가 명하여 큰 일을 하라고 했어도 했을 것이 아닙니까?"

"하물며 몸을 씻으면 깨끗이 되리라 하지 않습니까?

(왜 매사가 지 맘대로야! 으이그 교만해!!라는 말이 아닙니까?)

종의 음성입니다.

데리고 왔던 종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 음성을 들을 때 나아만의 자아가 깨진 것 같습니다.

나아만의 교만이 무너진 것 같습니다.

자기의 병이 왜 그랬는지 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내 욕망에 내가 병들었습니다. 내 교만에 내가 병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치료하시려는 나아만의 병은 몸의 병이 아니라 마음의 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면을 바꾸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바로 우리의 속사람을 우리의 숨겨진 자아를 바꾸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 요셉의 기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는 데 넘어가지 않는다?

  왜 일까?

  기준이 달라서 그렇다.

  1) 고난의 기준이 다르다

     물질의 고난이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이 없는 것이 고난이다.

  2) 형통의 기준이 다르다

     물질의 형통이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것이 형통이다.

  그래서 요셉은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기준이 바뀌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사람이 되기 시작할 때,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 시작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3.   진짜 하나님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세 번째 음성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엘리사가 말합니다.

"일곱 번을 씻으라"

왜 일곱 번입니까?

나아만은 드디어 순종의 마음으로 요단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씻기 시작합니다.

한 번, 또 한 번, 또 한 번 그렇게 보잘 것 없는 요단강 물에 몸을 씻으면서 나아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어떤 치유입니까?

        먼저 몸의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나병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치유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치유입니다.

        나아만이 이 일을 통해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아가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을 떠나서 살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를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까?

 

             몸의 치유보다 더한 변화가 나아만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음성을 주시는 이유도 똑같은 이유입니다.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나아만이 병이 나아서 엘리사에게 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 내가 구하는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내 주인이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께서 나아만에게 일곱 번을 씻으라고 하신 이유입니다.

일곱 번을 씻으면서 나아만에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의 겉 병, 나병만이 아니라 그의 마음의 깊은 병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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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he lessons we learn through the family of Jacob
설교일 : 2019.05.12
본문말씀 : Genesis 35:1-8
설교자 : Rev. Eungy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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