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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전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9-01-07 (월) 06:01 조회 : 228
설교일 : 2019.01.06
설교자 : 김응용 목사
본문말씀 : 창세기 50:15-21

용서 전서

50:15-21

 

성경 용서의 책이다.

 수많은 용서의 이야기가 성경에 있다.

 그래서 성경을 용서전서라고 불러도 될 정도다

 

 성경의 처음부터 끝이 모두 용서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하나님도 용서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시다.

   - 언약을 깨뜨린 아담에게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는 용서의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왜 이렇게 용서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 폴 마이어 용서의 심리학

  샌디애고 암센터에서 15,000명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이야기

  암 환자를 만나서 첫 번째 던지는 질문

  용서하셨습니까?

  환자들은 십중팔구 이상하다는 듯 질문을 던진단다.

  암과 용서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러면 의사가 대답한답니다.

  인간은 영육의 존재입니다. 영이 아프면 몸이 아픈 법입니다.

  그러면서 의사는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당신을 속인 친구를 용서했나요? 배우자를 용서했나요? 자녀들을 용서했나요? 부모를 용서했나요? 상속 문제로 다른 형제들과 다투고 상처를 가지고 있나요? 그들을 용서했나요?

  당신은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른 당신 자신을 용서했나요?

  의사는 말합니다.

  당신이 용서하지 않고 쌓아둔 분노가 당신을 병들게 한 것입니다.

  암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용서부터 시작합시다. >

 

제가 준비한 용서 시리즈는 단순히 용서하자는 설교가 아닙니다.

  용서전서라고 부를 수 있는 성경 속에 왜 그렇게 용서가 많은 지를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이라는 사람의 용서를 만납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요셉이 아닙니까?

  형들에게 노예로 팔려 온 사람

  신실하게 살아보려 했으나 오히려 모함을 당해 감옥에 온 사람

  감옥에서도 또 다른 배신을 경험했던 사람

  그런데 그 요셉 앞에 요셉을 팔아버렸던 형들이 나타납니다.

 

 

요셉은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요?

 

 

1. 용서는 연약함을 보는 눈

 

   아버지 야곱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요셉의 형제들이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거짓말을 합니다.

   그것도 아버지의 유언을 조작해서 말입니다.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얼마나 악합니까?

   용서할래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이미 요셉에게 저지른 행동이 얼마나 악합니까?

   그런데 더 악한 일을 꾸미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아버지의 유언까지 조작합니다.

 

   <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큰 복수가 일어나야 하지 않습니까?

     요셉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

 

   그런데 요셉이 형들의 말을 듣고서 울기 시작합니다.

   왜 울었을까요?

   저는 이 울음을 묵상하다가 너무나 귀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셉의 울음은 무엇입니까?

    형들의 악함을 보고서 그 못남을 보고서 우는 눈물입니다.

    저렇게 악하구나. 저렇게 못났구나. 저래서 날 미워했구나. 저래서 날 팔았구나

    참 못났다! 참 못났어! 그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대단한 계획이 있어서 날 판게 아니구나. 그저 못나서 그렇구나 그걸 깨달은 것입니다.

    그 못남 때문에 자기 동생을 팔아버리고 지금은 더 비참한 모습으로 있는 형들을 보고서...      요셉은 깨달은 것입니다.

    연약한 인생을 깨달은 것입니다.

    

  용서가 무엇입니까?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행동입니다.

    연약함을 보는 눈입니다.

    약하구나! 악하구나! 부족하구나!

    그것을 보는 것입니다.

 

< 시어머니 때문에 죽겠다는 집사님이 계셨어요.

    시집 온지 30년이 되어 가는 데 시어머니의 툭툭 쏘는 말 때문에 가슴에 병이 들 정도라는      겁니다. 이제는 정말 안보고 살고 싶어요. 그런데 이 집사님이 며느리를 들였어요.

    얼마있다가 아들이 찾아왔더랍니다. 그러면서 그러더래요. 엄마 부탁이 있어요. 뭐냐?

    아내에게 말 좀 부드럽게 해주세요... 그러더랍니다. 한숨도 못자고 밤을 꼬박 새웠어요.

    그리고는 시어머니를 찾아갔답니다. 그리고 물었대요. 어머니 아들이 찾아와서 이러네요.

    이게 다 어머니 때문이예요.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그러더랍니다. 나도 네 막말 참느라고 참      힘들었다.>

 

  여러분 이것이 인생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자기가 알지 못합니다.

 

< 목사님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시어머니를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말, 남편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말, 교인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용서를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를 않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용서는 상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용서할 만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상대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상대방이 용서를 구했기 때문에 용서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용서는 새로운 눈을 갖는 것입니다.

  

요셉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 요셉의 눈물입니다.

   연약함을 보기 시작해 보십시오.

   상대방의 연약함을 보던 눈이 나의 연약함을 보는 눈으로 바뀝니다.

   나는 뭐 그렇게 실수한 적이 없습니까?

   나는 누군가에게 상처 준 적이 없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연약한 존재입니까?

 

저는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용서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가능성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용서 받을 어떤 행동을 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용서 받은 자격이 갖추어져서가 아닙니다.

  불쌍히 여기심, 바로 그것입니다.

  연약하면 연약할수록 더욱 더 깊어지시는 예수님의 긍휼입니다.

 

  상처 받은 사람이 못났습니까? 상처 준 사람이 못났습니까?

    둘 다 못났지요.

    근데 누가 더 못난 지 아십니까?

    상처 준 사람이 더 못난 것입니다.

    왜입니까? 오죽하면 험한 말해서, 남 입장도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만 해서

    하고 싶은 말 다 할 정도로 절제도 없는 것이니... 더 못난 것입니다.

    근데 생각해 보세요.

  상처를 준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상처를 준줄을 몰라요. 상처 받은 사람만 손해입니다.

 

 

 

2. 용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하는 행동

 

 

요셉의 눈물을 본 형제들은 다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요셉 앞에 엎드려서 말합니다.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얼마나 비겁합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감추려고만 합니다.

  속시원히 잘못했습니다! 해주면 좋겠는 데...

  그럴 위인들도 못됩니다.

 

이제.... 요셉 앞에 두 가지 길이 놓여있습니다.

  용서의 길과 복수의 길입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복수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선택한 사람들이 성경에 얼마나 많습니까?

 

  용서할 것인가? 복수할 것인가?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요셉이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성경이 가르쳐 주시는 용서의 두 번째 비밀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하나님이 살아계신 줄을 믿으십니까?

   두 가지를 기억하십시오.

   1) 하나님이 알아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2)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두 가지를 고백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길이 열리고, 사람을 생각할 때 사람의 길이 열립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자기에게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때도 자기의 것이고, 힘도 자기의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을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려놓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하는 용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길을 생각해 보십시오.

  요셉이 만약 형들에게 복수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성경을 아시는 분들은 지금 창세기가 야곱의 아들 12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만들    어지는 지를 말씀하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애굽에 12아들이 내려가서 430년을 살면서 250만명의 민족으로 성장해가는 그 시작점에 와    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요셉이 꿈을 꾸고, 형들이 미워하고, 그래서 팔아버리고, 감옥에 갇히고,    배반당하지만 꿈을 해석해서 바로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가나안에 가뭄이 와서 야곱이 11아들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오고 지금 야곱은 죽었습니다.

  이 때 요셉이 복수의 칼을 들었다면 단순히 복수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좌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멈추어 버리는 것입니다.

 

 

요셉의 용서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용서가 무엇입니까?

  용서...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는 행동입니다.

 

여러분 눈을 떠서 크게 보십시오. 복수에 매인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상처에 끌려가는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요셉이 고백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20)

 

 

 

3. 우리는 어떻게 용서해야 할까?

 

저는 제 주위에 오랜시간이 흘러도 믿음이 자라지 않는 분들을 봅니다.

  왜 그럴까?

  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상처가 있는 분들은 믿음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데 왜 믿음이 안 자랍니까?

 

   용서하지 못하면 실제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사람은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큰 돌이 있는 데 그 밭에서 열매가 자랄 수는 없습니다.

   용서하지 못하고 그 피해는 자기 보는 것입니다.

 

  < 어린 시절

    그렇게 가난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았다.

    사춘기가 오니 좋은 옷을 입은 친구들이 부럽더라.

    그러던 어느 날, 동인천 프로스펙스 매장에 걸려있는 옷에 꽂혔다.

    ... 너무 멋있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

    아버지께 마음에 드는 옷이 있는 데... 좀 사주실 수 있냐?고 여쭈었다.

    옷 값을 물어보시더니... 너무 비싼 옷이라고 안된다고 하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 다음 주에 연말 정기 세일을 여셨다.

    40% 세일이다. 아버지를 졸랐다. 사주세요. 이 기회가 가면 다시 안올지 몰라요!

    아버지는 항상 아들에게 지는 존재가 아닌가...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돈을 주시면서 사오라고 하신다.

    매장까지 달려가서 그 옷을 사가지고 집에 왔다. 얼마나 기뻐겠는가?

    아버지가 물으신다. 어떤 옷이냐? 그래서 꺼내서 보여드렸다.

    하얀색 파카 잠바!!! 내 눈에 너무나 멋있어 보이는 옷이다.

    그런데 그 옷을 보신 아버지가 불 같이 화를 내신다.

    야 왜 그렇게 철이없냐? 네가 이병철 아들이냐?

    그러면서 말씀하신다.

    ... 돈 많은 집 아이들은 옷이 여러 개니 흰색 옷을 입어도 되지만 너는 그렇지 않지 않      느냐? 흰 옷을 사서 더러워져 빨면 넌 뭐 입을래? 얼마나 혼이 났는 지 모른다.

    아버지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는 데... 그 말씀이 왜 그렇게 가슴에 와서 박히는 지...

    네가 이병철이 아들이냐?

    그래 아니지... 그래 아니지... >

 

    어느 날, 딸과 함께 옷을 사러 나갔는 데 딸이 하얀색 옷을 들고서 나에게 말한다.

    아빠... 흰색 옷는 때가 잘 타서 어렵겠지?

    갑자기 어릴 때 그 생각이 나는 겁니다.

    제가 소리를 치면서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냐? 사라! >

 

제가 질문을 던져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것에 이끌려 가고 있습니까?

   상처입니까? 용서입니까?

 

누가복음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요셉 안에 있는 것을 보십시오.

   요셉은 간곡한 말로 형들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들을 기르리이다

 

요셉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계속해서 드는 생각...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

   .... 이 사람 안에 이것이 있구나...

   상처가 이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이 사람을 이끌고 있구나.

 

그것이 무엇입니까?

   아버지께 받았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입니다.

   요셉을 그것에 이끌려 갑니다.

   그것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요셉입니다.

 

 

용서, 내 안에 하나님의 것을 세우는 작업이 용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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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 bowl of red stew
설교일 : 2019.07.14
본문말씀 : Genesis 25:27-34
설교자 : Rev. Eungy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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