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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손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7-05 (목) 06:57 조회 : 315
설교일 : 2018.07.01
설교자 : 신태규 목사
본문말씀 : 이사야 41장 17~20절

여호와의 손 (이사야 41:17-20)


어떤 운전자가 과속으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갓길에 세우고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라고 경고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자가 변명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술을 좀 마셔서요.”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단순히 주의를 줄 사항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면허증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조수석에 않은 부인이 하는 말이 “이 사람은 무면허에요.”

경찰은 기가 막혀 당장 내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뒷좌석에 앉은 아이가 자랑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아저씨, 이 차도 훔친 차에요.”문제가 산넘어 산입니다.



오늘 말씀은 바이블타임 1주차 소그룹 모임을 위한 교재에 기초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이사야서도, 저 문제많은 운전자처럼 총체적 난관에 빠져 멸망으로 달려가는 유다백성을 경고하는 예언입니다.  아예,  ‘이사야’라는 선지자의 이름의 뜻이 ‘주님께서 구원하신다’입니다. 선지자의 이름따라, 이사야서 역시 구원을 선포하기 때문에,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에 이은 제5번째 복음서라는 별명을 갖습니다. 예수님도 직접 언급하신 구약성경입니다. 


이사야서는 한가지 특징이 있는 성경의 축소판이란 점입니다. 

이사야서 66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혹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인 1-39장은 구약 39권과 비교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그리고 이방을 향한 책망과 장차 이들에게 임할 심판이 있습니다.

후반부인 40-66장은 총 27장으로 신약 27권과 비교됩니다. 유다가 바벨론의 포로상태에서 해방되고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통해서 구원되고, 마지막 때에 새롭게 된 이스라엘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삶을 누립니다.


신약의 시작이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그의 탄생을 알리고 그 길을 평탄케 하는 세례요한의 광야에서의 외침으로 시작한 것처럼(마태 3:1-12; 마가 1:1-8; 누가 3:2-6), 하나님의 구원과 소망을 알리는 이사야서 후반은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고 사막에서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고 외치는 자의 소리로 시작합니다(40장).


신약의 중심이 메시아(=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한 인간의 구원인 것처럼 후반 40-66장의 위치 상 가운데인 53장이 바로 메시아의 고난을 예견하고있고 뒤이어 그를 통한 구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54-57장).

신약의 끝이 백보좌 심판 후에 전개될 새 하늘과 새 땅과 영적 이스라엘인이 거할 새 예루살렘을 기술하고 있는 바와 같이(요한계시록), 이사야서의 끝도 심판 후에 새롭게 된 이스라엘이 거할 새 하늘과 새 땅의 묘사입니다(66장).


그래서, 이사야서만 읽어도, 성경 전체의 맥을 다 이해한 셈입니다. 말씀 중에 유다와 야곱, 이스라엘 이름 혼용되지만, 모두 바벨론 포로된 하나님의 백성을 언급합니다. 


이사야서에서 오늘 41장은 구원의 말씀입니다. 이사야가 예언한지 100년 후에 일어날 일이지만, 완전히 무너지고, 짖밟힌 유다 백성들입니다.


이 예언이 그들의 정해진 운명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라도 돌이킬 것을 촉구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살게 하셨습니까? 

출애굽 때 언약을 맺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복주시고, 세상 모든 나라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사는 목적은 다른 주변 나라들과 달랐습니다. 마치, 성도인 우리들이 믿음으로 사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치를 세상 가운데 보여줄 나라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 뜻에 순종했던 다윗은 전쟁을 어떻게 할지도 하나님께 일일히 물음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왕이 되었고, 다윗의 집안에서 계속 왕위를 잇도록 축복하셨습니다. 


본래,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셨던 왕위를, 솔로몬 이후로는 왕자들 중 하나에게 세습하는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위가 제사장이나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종임을 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왕들은 이방 나라의 왕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도하기보다는 자신들 마음에 좋은 우상들 숭배하고, 나라들과 동맹을 맺게 된 것입니다. 결국, 열국들을 제압한 바벨론이 세를 발휘할 때, 유다는 폐허로 변했습니다. 


예언대로 70년간 포로생활을 할 때에야 깨닫게 됩니다. 우상들과 이방신들 천지인 바벨론에서 스스로가 깨닫는 것은 우상들은 헛됨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을 깨달았을 땐, 돌이키지 못할 죄를 지었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두려워 말라’ 위로하십니다. 

41장에 세 번이나 등장하는 말씀있는데,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13).’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14).’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특별한 명령, 두려워 말라는 명령에 순종하시고 두려움은 모두 쓰레기통에 던져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대 백성을 향한 하나님은 마음은 8절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에 나타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고, 하나님께서 직접 택하신 자들이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란 것입니다. 

그 뜻은, 일찌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하시겠다는 것을 기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더불어, 9절에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하십니다. 

유대 백성들이 포로생활을 한 이유마저도, 하나님께서 징벌을 내리신 것이 아니라, 유대가 하나님의 보호를 떠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탕자가 세상에서 허랑방탕하다가, 망하여 고난을 당할 때에야 아버지를 생각했던 것처럼, 고난을 당해야서야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어느 부부가 결혼기념일로 외식을 하러나가는데, 아내는 늘 하던대로 뒷좌석에 앉습니다. 문득, 신혼 때를 떠올리며 화해의 의미로 남편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신혼 때는 서로 가까이 붙어있으려했었죠.” 남편이 대답합니다. “난 항상 이자리에 앉아있었는걸!” 

결국, 뒷자리로 옮긴 건 아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그런데 그 놀라운 말씀이 나에게 능력으로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 누구에게 문제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을 어기셨을까요? 내가 소홀했던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싫어하신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늘 우리를 기다리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은 마치, 여리고성을 함락시키기 전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을 연상케 합니다.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지금 이사야가 전하는 말씀 역시, 

바벨론에서 잘 살라는 말씀이 아니라, 폐허가 되었을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오는, 어떻게 보면 두번째 가나안정복일 수 있는 포로귀환을 앞둔 상황에서 여호수아에게 하셨던 말씀을 동일하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로와진 각오로 약속의 땅에 재입성케 하십니다.


하나님 손에 붙들린 이스라엘이 변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의 모습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8-16절에 포로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은 14절에 그들을 ‘지렁이’라고 부르십니다. 

이미 다윗도 고난의 때에 스스로 자신을 '벌레요 사람이 아니다'고 표현했습니다(시 22:6).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는 표현이 아니라, 아주 작고 약하고 힘이 없어서 모든 사람에게 짓밟히고, 살기 위해 땅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의미로 부른 것이죠


그런데, 반전은 15절에 지렁이 같은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겠다고 하십니다.  이전에 짖밟혔던 힘없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원수들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강하고 가장 고집센 자들을 타작할 것입니다. 

마치, 마른 막대기도 모세에게 들렸을 때, 홍해를 갈르고, 반석에서 물을 낸 것처럼, 보잘 것없는 유다가 태산같은 나라들을 부스러기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실제, 유다를 짖밟았던 나라들은 역사 가운데 다 사라졌습니다. 특히 바벨론은 흔적도 찾기 어려우리만큼 부서져버렸습니다. 그런데,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은 바벨론 이후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 자리에 나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스라엘의 구원의 모습은 17-19절에 산천초목이 완전히 변해버린 모습입니다. 

17절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말씀처럼, 반드시 자기백성들을 지키시고 돌보신다 약속하셨습니다. 


심지어, 18-19절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을 약속하십니다. 마른 땅에 샘이 나게 하시고, 광야와 사막을 숲으로 바꾸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비를 주관하시고 샘의 근원을 주관하시는 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비를 충분히 내려주시며 골짜기나 광야와 마른 땅에 샘을 터뜨리시면, 벌거숭이 산에 강이 생기며 골짜기나 광야와 마른 땅에 샘이 나고 못이 생기게 될 것이다. 


왜 그러시느냐면, 포로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백성들을 위해서 직접 만들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행군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일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시 그들을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17-19절). 포로된 자들이 바벨론에 있을 때든지 거기에서 돌아올 때든지 그들이 물이나 쉴 곳을 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실 것입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고레스 때에, 스룹바벨을 중심으로한 귀환자들에 대하여 베푼 편의는 페르시아의 교통망과 지역관원들을 통하여 유대 귀환자들을 보호하였습니다. 출애굽 사건도 기적같은 사건이지만, 그와 같은 일이 페르시아 시대에 또 반복되었습니다. 왕들의 권력과 야망을 생각할 때, 포로삼은 민족을 고향으로 되돌려 보낸다는 것은 출애굽과 같은 놀라운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들을 이루시는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20절.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던  열방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고서는 비로소 하나님의 이름이 가지는 능력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주권자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시고 시작하신 일을 다 이루실 것이다. 

우리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이스라엘을 붙드시고 부르시고 도우시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15세기 말 플로렌스의 조각가 아고스티노 디 두치오라는 작가는 멋진 조각품을 만들 생각으로 거대한 대리석 덩이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대리석 덩이는 보기 흉한 모습으로 40여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켈란젤로가 그 대리석 덩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흉하게 변형된 돌덩이에서 웅장한 예술 작품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돌을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조각상이 역사상 최고의 예술품중 하나로 꼽히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입니다.  삼상 17장의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생각했고, 다윗의 승리를 표현하리라는 결심으로 망치를 들고 조각을 했습니다. 


정을 들고, 망치를 들고 돌을 쪼개고 있을 때, 한 아이가 미켈란젤로에게 뭘 만드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답하길, 저 돌덩이 바위 안에는 작은 천사가 있단다! 

자고 있는 천사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돌을 깨고 있단다 설명했답니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조각 작업을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작업을 마쳐가는 때에, 그 돌 중간에 결정적 흠이 있었다는 겁니다. 

조각을 포기해야 할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조각상을 부서버리려 했을 때, 

자신에게 작은 음성이 들렸다는 것입니다. 

네 앞에는 작은 흠이 없느냐?

네 인생에는 그런 고통과 아픔이 있던 때가 없느냐?는 음성이 들렸다는 것입니다. 


작업을 계쏙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그 돌의 흠이 자기 마음의 상처라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조각을 했는데, 

그 흠으로 인하여, 

핏줄이 움직이는 것같은 근육의 역동성까지 표현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피렌체에 관광객에 유명한 조각상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돌이 한일은 무엇입니까?

정이 쪼아내는 대로, 잘라지고, 부서지는 것뿐입니다. 

조각가가 조각을 마쳤을지라도, 여전히 돌은 돌일뿐입니다. 


작품은 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조각가가 돌을 다룬 것입니다.  

돌이 누구의 손에 맡겨지느냐에 따라, 어떤 이에게는 쓸모없는 돌이라 버려지고, 미켈란젤로는 그 흠 많은 돌로 명작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빚으십니다.

깨지고, 흠있는 우리 인생을 조각하고 있습니다. 

문제투성이라 할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에 들리우면 하나님의 작품을 드러내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떠하든지, 환경이 어떻든지,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자녀를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다 책임지십니다. 


10절말씀 같이 읽고 마치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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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Where do you find your happiness?
설교일 : 2018.11.18
본문말씀 : Matthew 13:44
설교자 : Rev. Kyung Lim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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