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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 그리고 우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4-23 (월) 07:40 조회 : 342
설교일 : 2018.04.22
설교자 : 신경림 목사
본문말씀 : 창세기 4장 1~15절

가인과 아벨, 그리고 우리(창세기 4: 1-15)

 

지금 아이들 키우는 분들, 얼마나 힘들고 바쁜가?  한국은 도와주는 분들 구하기도 쉽고, 친척과 친구들도 많아서 급할 때 도움을 받기가 쉬운데, 여기서는 모두 다 쉽지가 않아 아이 키우기가 정말 힘들다. 내 몸이 아플 때는 정말 강아지라도 와서 좀 도와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든 적도.  목회 경험도 없이, 낯선 문화에서, 오줍잖은 영어로 미국인 교회 담임하며 아이들 둘 키우느라 죽기살기로 바쁠 때 딸 아이의 8살 생일이 돌아왔다.  생일 선물이 뭐가 좋을지 생각할 틈도 없어서, 정말 없어서, 딸에게 물어봤다. “뭐 갖고 싶어?”  “Baby.” “, 인형?” “No, real Baby. Wouldn’t it be wonderful to have a little, cute baby in our family?”  심장마비 일으킬뻔.  아이 하나 주기만 하면 자기가 다 키우겠다고 우리 딸이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지만 도저히 그럴 수는 없었다.  무슨 선물 살까 생각하는 수고와 시간 좀 벌어보려고 물어보았다가 이 엄청난 “baby idea” 때문에 왜 real baby가 안 되는지 설명하느라 시간을 몇배나 더 썼다.  다른 선물은 싫어지면 버려도 되고, 남 주어도 되지만, “real baby”는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한번 받으면 우리 family가 되는거고, 그러면 맘에 안 들어도 keep해야 되는 거라고, 그리고 싫어져도 take care 해야 하는 거라고열심히 설명하다가 문득 성경 귀절이 생각났다.

 

“A child is born to us; to us a son is given.” 이사야서에 9장에 있는 예수님에 대한 말이다.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으니 30년전의 나는 “real baby”를 안 가질 수 있는 option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 아기 예수를 안 받을 수 있는 option이 없다.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그런데 사실은 아기 예수 오기 전부터 우린 한 가족이었다.  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니까.

 

우리 아버지는 나중엔 회심했지만, 오랫동안 무신론자였다.  반면에엄마는 못말리는 철저한 교인. 목사님이 집으로 심방오면 아버지는 처남 오셨냐고 인사하곤 했다.  늘 계시던 목사님은 그러려니 했지만, 새 목사님이 오셨을 때도 그랬고, 당황하는 목사님에게 우리 집 사람과 목사님이 다 하나님보고 아버지라고 하니 내게 처남 아니요?”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또 목사님이 열심히 식사기도하는 동안 목사님 밥그릇을 감추기도 하셨다.  엄마가 뭐라고 하면, “식구끼리 그런 장난도 못하냐고.  우리가 한 가족임은 철저한 불신자였던 아버지도 아셨다.  밖에선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가 안에서 서로 반목하거나, 싸우거나, 갈라서면 망신도 보통 망신이 아니다.  차라리 가족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때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가족이다. 더군다나 우리 교인들만 가족이 아니고,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어진, 하나의 가족, 우리의 가족이다.  이거대한 가족, 이 복잡한 가족, 어찌 살아야 하는걸까? 이를 위해 the first family, 오바마나 트럼프 family가 아니고, 성경에 나타난 인류의 처음 family를 보자. 

 

인류의 처음 family는 아담과 이브, 그리고 가인과 아벨로 이루어졌다. 한번은 이 부분에 대한 성경 공부를 워싱턴 교회에서 하면서 우리 모두 가인같이 욕심부리고, 시기하고, 드디어는 친동생까지 해치는 가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한 교인이 문득, “하지만 난 아벨같이 살고 싶지도 않아요.  아벨은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은 받았지만, 빨리 죽었잖아요.  그것도 살해당해.  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고 싶어요.” 라는 것이다.  듣고 보니 말 되었다.  그래서 성경을 다시 봣다.  이번엔 아벨에 대한 부분을.  그런데 놀랍게도 아벨이 한 일은 단 한 가지만 언급되어 있었다.  즉 그가 하나님께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제사 드린 것 외에는 아무 말도, 행동도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다. 

 

우리가 악하다고 젖혀 놓은 가인은 오히려 하나님과 대화하고, 또 마지막에 하나님께 내침을 받아 방랑자로 유리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자기의 목숨을 살려 달라고 간구하는 것도 나타나 있는데, 아벨의 행동은 아무 것도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

 

가인이 자기의 친 동생 아벨을 죽이게까지 된 데에는 고민하고 아파하고, 괴로워 어쩔줄 모르는 긴 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자기 제물은 안 받고, 동생의 제물은 받았다고 당장에 그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당장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분함과 괴로움을 알아채고 대화를 한 것을 보아도, 4장의 전개를 보아도 가인의 살인은 즉흥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과정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가인이 이렇게 괴로워하며, 분해 하며, 마침내 자기 친 동생을 죽이겠다는 이 천인공노할 결심까지 하게 되는 동안, 놀랍게도 아벨이 형에 대해 한 일은 아무 것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가인이 살인을 저지른 후 하나님에게 자기의 목숨을 살려 달라고 간구했을 때 하나님은 그 뻔뻔스러운 간구도 들어 주셨다.  그렇다면 만일 아벨이 자기 형을 위해, 그의 불행에 대해 하나님께 간구하였다면 하나님께서 안 들어 주셨을까?

아벨이 자기 형의 괴로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것을 덜어주려 했었다면, 그래도 형이 그를 죽였을까?  아벨이 형의 문제를 자기의 문제로 생각하고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함께 노력했다면 그래도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까?

 

아벨의 문제는 무엇을 잘못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안 한 것이다.  하나님 앞에는 의로웠지만, 그가 형의 괴로움과 아픔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임을 당하고 말았고, 그의 삶은 그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작은 아들은 형에게 살해 당했고, 큰 아들은 살인자가 되었으니 그 부모가 제정신 가지고 살 수 있었을까?   아벨만 아니라, 온 가족이 모두 파멸하게 된 것이다.  혼자 의로운 것으로는 자기의 불행도 막지 못했고, 자기 가족의 파멸도 막지 못했다.

 

아벨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지만, 그가 거기서 그치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불행을 돌보지 않았을 때 자기도, 자기의 가족도 다 파괴된 것을 볼 수 있다.  혼자 의로운 것, 그것도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9/11 사태를 곁에서 지켜보았다.  팬타곤에서 15.  수많은 사람들이 죄가 있건 없건 죽어갔다.  그 테러리스트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들에게 나쁜 마음 먹은 적도 없던 사람들이 수천명이 죽었고,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의 가슴이 찢어졌으며, 그 사람들의 삶은 결코 전 같을 수가 없어졌다.  이라크 전쟁도 마찬가지.  모든 전쟁을 보면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멀쩡하고, 애매한 선한 사람들이 날마다 죽어가고 있다.  묻지마 범죄”: 가해자보다 잘 살지도 못하고, 비슷한 처지에서, 돈없고, 빽도 없어, 하지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살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죽어간다. 총기 사고들: 불행한 한 사람, 상처받은 한 사람에 의해 행복하게 살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아름다운 꿈들이 피지도 못한 채 땅 속에 묻히고 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것은 이러한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나라가 나라를 원수로 삼고, 민족이 민족을 원수로 삼고, 종교가 종교를 원수삼고, 심하게는 같은 종교 안에서도, 한 집안 안에서도 한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 원망하며, 서로 해치고, 그리고 피를 철철 흘리며 아파하고 있다.  의인도 악인도 함께

 

이러한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말씀하신다.  혼자 의로운 것으로는 이 세상의 불행이 막아지지 않는다.  각자 의로운 것으로는 부족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선을 이루며 살아야 된다고.  함께 선을 이루는 일은 각각 바르게 사는 일보다 훨씬 더 어렵다.  하지만 이것은 더 중요하고, 또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여기서 함께라고 하는 것은 모두를 의미한다.  아무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소외 시키고, 또 동시에 소외 당하며 살고있다.  소외시킬 때에는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외 당할 때에는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차이가 있을뿐.  우선 우리는 인종적으로 소외당하는 경험들을 한다.  내가 아주 잘 생긴 미국 남자를 비서로 쓴 적이 있었다.  내 사무실에 들어오면 바로 비서 책상이 있는데, 내가 거기 가서 비서하고 말하고 있으면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이 들어와서 비서가 학장인줄 알고, 그 사람에게 자기 소개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학교에 손님들이 오거나, 우리가 다른 곳에 손님으로 갈 때, 그룹으로 인사하게 될 때에, 미국 사람들에게는 신경써서 인사하면서, 나는 쳐다 보지도 않고, 악수 하는둥 마는둥 지나간다.  미국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도 인종 차별의 경험을 한다.  생긴 것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2세들은 어렸을 때 자기들이 미국사람과 같은줄 알고 산다.  그러다가 대학을 가게 되어 낯선 곳으로 가면 종종 “Where are you from?” 이라는 인사를 받는다. 그래서 “I’m from Michigan.”이라 답하면, “No, I mean where you really are from.”이라 다시 물을 때 우리 아이들은 당황하게 된다. 더군다나 “How come you speak English so well?”이라는 말들을 들을 때는 자신들이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임을 인식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쌓이면 우울증으로 부터 시작해서 심한 경우 자살까지 하게 된다. 

 

인종 문제로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남편은 종종 말한다. “에이, 한국 가서 살아야지.” 그 말을 들을 때 난 슬프다.  난 한국에 가도 주류가 될 수 없으니까처음 안수받고 한국을 방문할 때, 입국 카드, 직업 쓰는 난에 목사라고 썼더니, 직원이 야단쳤다. “아줌마, 자기 직업 쓰랬지 누가 남편 직업 쓰랫어?” 요즈음은 다를까?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목원대 경험.  

 

함께에는 여자도, 남자도, 미국 사람도, 한국 사람도, 백인도, 유색인종도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함께 행복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살아야 하는, 함께 행복해야 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도 포함해야한다.  아무도 예외일 수 없다.  우리가 옳다고 생각할 때 가장 범하기 쉬운 잘못은 옳지 않은 사람을 귀히 여기지 않는 것.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다.  가인이 자기의 목숨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셨다.  우리가 보기엔 죽어야 마땅한 가인이었는데, 그를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표를 주시면서, “너를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고 하셨다.    하나님께로부터 이러한 보호를 받은 사람 많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 의로운,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던 아벨도 이렇게까지 보호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가인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하나님에게는 가인이나 아벨이나 다 같이 소중하고, 다 같이 사랑하시며, 다 같이 아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시는 사람들을 우리가 악인이라고 멸시하거나 그들을 해치면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에게는 한국 사람이나 African-American이나, Hispanic이나, 남한 사람이나 북한 사람이나, 영주권자나 불법 체류자나, 모두 소중하다.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시는 사람들을 우리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들의 아픔도 돌아보며, 그들과 함께 선을 이루어야 한다.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위해서는,  가인으로도 안 되고, 아벨로도 부족하다. 가인도 못하고, 아벨도 못하는 일을 할 사람들이 필요해서,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다.  서로 자기가 의인이고 상대방이 악인이라고 주장하는 세상, 서로 편을 갈라 서로 상처주고 상처 받으며, 죽고 죽이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선을 이루는 것이다. 

 

우리 가인처럼 나쁘지 않고, 아벨처럼 의롭지 못하지만, 함께 선을 이루며 살자.  내가 잘 나갈 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관심 가져주며, 내가 편안할 때 의도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찾으며, 내가 당연히 누리는 것을 애써 노력해야만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며, 도와주며, 존경해 주며, 그렇게 살아Happy Ending을 만들어보자.  미국 혼자 축복받고, 미국 혼자 바로 서는 것으로는 모자란다.  다른 나라들과 함께 설 수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 좋은 교회, 훌륭한 교회인데, 이것으로 만족하면 안 된다.  미국이 가진 축복, 우리 교회와 우리가 가진 축복,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나누면서 함께 선을 이루어야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교인들은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또 우리 나라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 교인 총회에서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될거다. 이 분들도 넓게 보면서, 세계를 마음에 품어,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우리교회의 사명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   가인으로 안 되었고, 아벨로 부족했지만, 우리가 있기에, 이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감리교회가 있기에, 하나님의 드라마는 아직도, 지금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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