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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을 향하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1-03 (수) 04:49 조회 : 409
설교일 : 2017.12.31
설교자 : 권태홍 목사
본문말씀 : 요한복음 13장 12~17절

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풍성하신 은혜와 넘치는 축복이 거룩하고 복 된 주일 , 특별히 2017년 마지막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님과 가정과 자녀들과 삶의 모든 자리에 함께 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옆에 앉은 성도님과 이렇게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다시 한 번 인사할 때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두 눈동자를 바라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2017년 12월,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2017년의 맨 마지막 날 인 12월 31일입니다. 

12월 31일!

한국에 있을 때 연말, 많은 사람들은 특별히 12월 31일이 되면 신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부푼 꿈을 한아름 안고 동해안 바닷가, 혹은 높은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새해 첫 날! 첫 태양, 그 장엄한 일출의 광경을 바라보며 마음의  소원을 빌고, 새로운 한 해, 마음속의 포부와 간절한 바램을 염원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한 해를 새롭게 시작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한 다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날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지막 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마지막 날”이라 하는 것은 시간이나 순서상 맨 끝 또는 맨 나중을 의미하지요~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께서는 “마지막 날”이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 어떤 생각,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마지막 날’ 이라 하니까 생각이 납니다.  

얼마 전에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셔서 은혜 가운데 조국 대한민국을 잘 다녀왔습니다. 주보에는 “휴가” 라고 나가서 성도님들께서 궁금해 하셨을텐데요~~

한국에 다녀온 이유는 우리 배세진 목사님과 신태규 목사님께서는 

UMC 즉, 미 연합감리교회 소속 목사님이신 반면에, 

저는 아직 기독교대한감리회 즉 한국감리교회에서 파송한 타교단 목회자 신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신분 변경 등 행정적인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서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짧은 기간 동안 행정적인 부분을 정리하다 보니까 시간이 왜 그리 

빨리 흘러가나 싶을 정도로 속절없이 흘러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사실 짧은 시간 동안 인사드릴 분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다보니 마지막 돌아오는 날까지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즉,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날에는 거의 매 시간 단위로 사람을 만나고 잠시라도 얼굴을 보고, 또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 가운데에는 마지막까지 보고 싶은 사람, 

그리고 그리운 사람을 다 만나지 못한 서운함과, 막상 만났다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나누고 싶은 말을 충분히 대화하지 못한 아쉬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러한 서운함과 아쉬운 마음을 간직하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 이라 말하다 보니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미국 스탠버드 대학 졸업식에서 했던 졸업식 축사중에 했던 질문이 생각이 납니다. 


<슬라이드 4 –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Text>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한 번 동일한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오늘이 2017년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내 삶에 있어서, 그리고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 날’이라 한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계속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 내가 가지고 있는 걱정과 근심, 

내가 가지고 있는 힘듦과 어려움에 의한 좌절과 절망, 그리고 깊은 한 숨......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그대로 계속해서 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조금 더 깊이 한 번 들어가 볼까요? 


만약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슬라이드 5 – 오늘이 내 인생의....내 모습에 만족하는가?.....Text>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는가?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제가 지금 드렸던 두 가지 질문


어떻게 보면 이러한 질문은 평소에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준비 없이 들으면 마치 허를 찔린 듯 아프게 다가 올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필요하지만, 누구나 외면하고 싶은 질문이기에 더욱 우리에게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인생의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 앞에 대면해 있는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전 날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무엇을 하셨는가? 


오늘 본문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슬라이드 6 – 요한복음 13장 1절>

요한복음 13장 1절 말씀에 보면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마지막 여정, 마지막 때를 알고 계셨습니다.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그 때!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에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정리해야 할 것도 많은 그 순간에....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는가? 


<슬라이드 7 –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마지막 까지 지키신 것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끊임이 없는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포기 하지 않는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멈춤이 없는 사랑입니다. 


저는 이 시간 선포하며 축복하는 것은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하는 모든 성도님들과 특별히 우리 자녀들 가운데 끊임이 없고 멈춤이 없는 변함없는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히 임하기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끊임없는 사랑, 포기하지 않는 사랑, 멈춤이 없는 그 사랑, 십자가 사랑에 

물들어 살아가는 복 된 새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겠노라 말씀하신 바로 그 때에 

오늘 본문 2절에서는 전혀 다른 마음을 품은 대조를 이루는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드 8 – 요한복음 13장 2절>

요한복음 13장 2절 말씀에 보면


저녁을 먹을 때에, 악마가 이미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악마가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를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 넣게 됩니다.


유다의 마음속에 어떤 마음이 들어왔습니까?


<슬라이드 9 – 예수를 팔아 넘길 생각>


예수를 팔아넘길 생각


바로 예수를 팔아넘길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며 질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가롯 유다는 왜 예수를 팔 생각을 했을까? 


예수를 팔아 먹으면, 그리고 예수를 이용해 먹으면 가롯 유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삶에서 얻게 되는 이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롯유다는 자신이 바라고, 구하고, 꿈꾸는 것을 얻게 되는 유익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을 팔아먹을 때, 내 인생에 있어서 무언가 잘 풀리고, 내가 바라고 꿈꾸는 것이 온전히 이루어 지는 바로 그것! 

다른 말로 배부르고 등 따실만한 것을 유다는 생각했을 것입니다. 


<슬라이드 9 – 자기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는 예수님...Text>

자기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는 예수님


예수를 팔아먹을 생각을 하는 사람


자기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는 예수님의 모습과 예수를 팔아먹을 생각을 하는 한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 대조를 이루어 상반되게 대비가 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 계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드 10 – 요한복음 13장 3절>

요한복음 13장 3절 말씀에 보면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3년간 동거동락했던 사랑하는 제자가 자신을 팔 생각을 하는 배신자, 

그리고 배반자의 마음을 알게 된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자신을 배신하고 배반하는 제자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요?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슬라이드 11 – 진심을 주면 늘 상처 받기....이미지>



“진심을 주면 늘 상처받기 마련이고, 마음을 터 놓으면 배신받기 마련이다. ”


진심을 주면 늘 상처받기 마련이고, 마음을 터 놓으면 배신받기 마련이다. 


진심으로 대했는데 받은 것은 상처고, 마음을 터 놓았는데 예수님께서 가롯유다에게 얻게 된 것은 배신 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과 삶이 그렇지 않나요? 

올 한 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해줬더니 돌아온 것은 상처고, 

마음 터놓고 믿고 이야기 했는데 지금 남는 것은 배신의 마음과 감정 혹시 없으신가요?


사랑하는 이의 배신!

남편의 배신, 아내의 배신, 자녀의 배신, 종업원과 사장의 배신, 교회 안에서 믿고 의지한 사람의 배신.....


배신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죠? 

정의라는 이름으로 단죄를 하고, 결코 용서하면 될까요? 안될까요?


이러한 배신의 기운이 감도는 적막한 분위기! 그리고 깊은 침묵이 흐르던 바로 그 때! 예수님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슬라이드 12 – 요한복음 13장 4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4절 말씀에 보면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다. 


예수님께서 자기 식사를 하시다 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십니다. 

모든 제자들이 의아한 눈으로 앉은 자리에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을 벗기 시작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겉옷을 왜 벗으시는지 그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그 누구도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의 행동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곁에 있는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습니다. 


식사하다 말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신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예수님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슬라이드 13 – 요한복음 13장 5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5절 말씀에 보면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른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수건을 두르신 예수님께서 대야를 찾으시고, 그 대야에 물을 담으십니다. 

조용한 가운데 묵묵히,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직접 물을 담고 계신 예수님의 모습.....


그리고 한 제자의 발 앞에 대야를 가지고 가서 냄새나고 더러운 제자의 발을 씻기시기 시작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발 바닦, 발 뒷굼치 까지.....정성스럽게 발을 닦고 또 닦아 주십니다.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묵묵히, 그리고 조용한 가운데 발을 닦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제자의 발을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 주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 제자의 발 앞에 대야를 옮겨 제자의 발을 닦아주기 시작합니다. 

왜 발을 닦아 주시는 것인지,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그 누구도 선뜻 물어보는 이가 없습니다. 단지,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 없이 조용한 가운데 무릎을 꿇고 제자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어느덧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적막한 침묵,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슬라이드 14 – 요한복음 13장 6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6절 말씀에 보면 시몬 베드로의 모습이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다. 이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내 발을 씻기시렵니까?" 


모두가 궁금해 했지만, 아무도 물어보지 못한 질문을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하게 됩니다. 


자신의 발을 닦으려는 예수님을 향해 베드로가 용기 있게 “왜 발을 닦아 주시는 건데요?”

왜 안하던 행동을 하세요? 저녁 먹다 말고 갑자기 뭐하시는 거세요?

주님께서 사랑의 눈으로 베드로를 바라보며 말씀하십니다. 


<슬라이드 15 – 요한복음 13장 7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7절 말씀에 보면 시몬 베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네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베드로야~~사랑하는 나의 제자 베드로야~~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네가 알지 못해~~~그러나 베드로야~~나중에는 네가 알게 될 거야~~


이정도면 알아들을 법 한데 베드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슬라이드 16 – 요한복음 13장 8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8절 말씀에 보면 시몬 베

베드로가 다시 예수께 말하였다. "아닙니다. 내 발은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 


대야에 발을 담그지 않고 투정 부리고 있는 베드로의 모습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해도 내가 생각하고 이해가 안되는 일을 왜 하시냐구요!! 절대로 씻기지 못하십니다. 


어딜 가든지 이런 사람 꼭 있잖아요~ 절대로 라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


<슬라이드 17 – 절대로>

절대로


난 그 사람 절대로 용서 할 수 없어!

난 이번 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어!

이 사람 만큼은 절대로안되!!

난 당신이 왜 그러는지 절대로 이해할 수 없어!

그 사람하고는 절대로 함께 할 수 없어!


신앙생활 할 때도 마찬가지 잖아요

절대 용서할 수 없고, 절대 이해할 수 없고,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바로 그 사람!


신앙생활 할 때 절대로! 라는 말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절대로”씻길 수 없다며 투정 부리는 베드로의 모습! 그리고 그러한 베드로를 

사랑의 눈으로 지긋하게 바라보시던 예수님의 모습이 대비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너와 나는 상관이 없단다.....


이 말을 들은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하여....대답을 합니다. 


<슬라이드 18 – 요한복음 13장 9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9절 말씀에 보면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내 발뿐만이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겨 주십시오.“


조금 전까지 절대로!! 절대로 발을 씻겨 주실 수 없다고 말했던 베드로! 

예수님께서 한마디 하자마자 베드로가 어떻게 하죠? 손과 머리까지 씻겨 주십시오


말씀을 묵상하며 그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베드로 참~~오두방정 떠는구나!!

절대로 안된다고 했다가, 한마디 듣자마자 자신의 입장을 손바닦 뒤집듯 바꾸는 사람.


“절대로”라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결국 오두방정을 떠는구나!!


이러한 오두방정을 떠는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슬라이드 19 – 요한복음 13장 10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10절 말씀에 보면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미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니, 발 밖에는 더 씻을 필요가 없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예수님께서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니 발 밖에는 더 씻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한 말씀을 더 하시게 되는데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에 대해 본문 11절 말씀에 보면


<슬라이드 20 – 요한복음 13장 11절 - 새번역>

요한복음 13장 11절 말씀에 보면

예수께서는 자기를 팔아 넘길 사람을 알고 계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자기를 팔아넘길 사람!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팔아넘길 사람을 알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의 모든 발을 닦아 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자리에 돌아가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향하여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유언의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슬라이드 21 – 요한복음 13장 15절 - 개역개정>

요한복음 13장 15절 말씀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너희도 서로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내가 너희 발을 닦아 준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너희도 가서 행하게 하려 본을 보여준거야~


우리가 서로의 발을 닦아 줄 때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본을 보인 모습을 우리가 행할 때에 주시겠다 약속하신 말씀이 17절입니다.


<슬라이드 22 – 요한복음 13장 17절 - 개역개정>

요한복음 13장 17절 말씀에 보면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우리 모두는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복을 받기 원합니다.


그리고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옆에 앉은 성도님과 인사할 때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복을 받기 위한 방법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슬라이드 23 – 서로의 발을 닦아 줄 때 하늘의 복이 임할 지어다>

서로의 발을 닦아 줄 때, 하늘의 복이 임할 지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발을 닦아 줄 때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발을 닦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발을 닦아 주실 때 제자들에게 

“너는 발이 왜 이 모양 이 꼴이야!”

“너는 도대체 발을 언제 닦았어? 

“너는 왜 이렇게 냄새가 심해?”



단 한 마디도 불평하지 않으셨고, 불만 갖지 않으셨고, 제자의 발이 이상하다고 다른데 가서 뒷담화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단지, 조용히 아무 말 없이 수건을 허리에 두르셨고, 대야에 물을 담으셨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닦아 주셨습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데 그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예수님께서 하신 모습 그대로 하면 될터인데.....


그런데 사실 예수님이 하신 모습 그대로, 그렇게 하면 큰일 나잖아요~~~


우리는 발을 닦아 주기 전에 여러 가지를 먼저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먼저 우리는 예수님이 하셨던 대로 발을 닦기 전에 여러 가지를 결정해야 하잖아요!


<슬라이드 24 – 수건>

먼저 수건을 결정해야 합니다. 수건을 허리 오른쪽에 차야 하는지? 아니면 왼쪽에 차야 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허리 앞에 차야 하는지? 허리 뒤에 차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건은 면 100%로 된 수건을 사야 하는지? 아니면 면이 60%만 되는 것을 사야 하는지도 결정을 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을 닦아 주는 수건은 황금으로 된 수건 걸이에 걸려 있던 수건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슬라이드 25 – 대야>

두 번째, 이번에는 대야를 결정해야 합니다. 대야를 가지고 올 때에 플라스틱 대야를 가져와야 하는지, 아니면 철로 된 대야를 가지고 와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야를 한 번만 쓰고 버릴 것인지? 아니면 조금 비싸게 돈을 주고 사서라도 재활용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지금 보는 그림처럼 금으로 된 대야, 다이아몬드가 밖혀 있는 10만 달러가 호가하는 대야를 사서 발을 씻길 때에 최고로 좋은 대야를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도 결정해 줘야 합니다. 

<슬라이드 26 – 물>

세 번째는 대야에 담을 물 또한 결정을해야 합니다. 


물을 받을 때에 화장실에서 물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주방에서 물을 받아야 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거룩하게 성별하여 생수를 부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생수를 구입할 때에도 지금 보는 그림처럼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6만불이 되는 물을 사서 부어야 하는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아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의 온도입니다. 찬물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뜨거운 물을 받아야 하는지도 이야기가 되어야 겠네요~~~


<슬라이드 27 – 대야를 옮길 사람>


네 번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대야를 들고 옮기는 사람의 직분을 

결정해야 합니다.

최소한 대야를 옮길 사람은 뭐니뭐니 해도 장로님 정도는 되어야 발을 닦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음....아니면 속장님까지는 괜찮을까요? 집사님은 어떠하신가요? 대야를 옮기는 거룩하고 구별되고 성스러운 일을 하는데 성가대원 정도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슬라이드 28 – 먼저 발을 닦아 줄 사람>


다섯 번째는 누구의 발을 먼저 닦아 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 그리고 나와 친한 사람의 발을 먼저 닦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랑 거리감 있고, 관계가 불편한 사람의 발은 아무래도 맨 나중에, 

혹은 맨 끝으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굳이 닦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혹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슬라이드 29 – 다락방>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람들의 발을 닦아주는 공간인 다락방!

우리집 다락방은 너무 좁고 형편 없는 것 같은데......

발을 닦아 주기 전에 먼저 집을 넓혀야 겠어......

대야도 필요없고, 물도 필요없고, 수건도 필요없고.....우선은 집을 최대한 넓히는데 

최선을 다한 다음에, 그곳에 큼지막한 다락방을 두는 것이 중요해!

그래서 다락방을 넓히기 위해, 큰 집에 관심을 갖습니다. 

크게 더 크게.....그리고 좋게.......더 넓게.....


집을 넓히기 것을 위해 잠시 발을 닦는 것은 멈춰도 괜찮습니다. 


왜요? 집을 넓히는 것이 먼저 선생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래야 좋은 다락방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도 이야기 합니다. 


대야도 좋고, 물도 좋고, 수건도 좋고 발을 닦아 주는 것....다 좋은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가 크게 성공해서 큰 집을 갖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그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성공하는 삶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큰 집을 내가 소유하기 전에는 발을 닦는 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사람이 닦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슬라이드 30 – 방관자 효과>

심리학 용어에 보면 방관자 효과(傍觀者效果, 영어: bystander effect)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용어는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내가 굳이 힘들게 다른 사람의 발을 닦지 않더라도 

“누군가 다른 사람의 발을 닦는 사람이 있을 거야!” 라는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예수님께서 삶의 마지막 날에.....하고 싶은 말씀이 너무나 많으셨을텐데.....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은 바로


<슬라이드 31 – 너희도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너희도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마지막 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예수님은 

2017년 마지막 달, 그리고 마지막 날을 보내는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 직전 하셨던 말씀이 요한복음 16장 33절입니다.


<슬라이드 32 – 요한복음 16장 33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을 하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이후에 제자들에게 찾아가서 하신 첫 번째 말씀이 

요한복음 20장 21절입니다. 


<슬라이드 33 – 요한복음 20장 2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앞과 뒤의 말씀은 바로 평화, 평강입니다.


<슬라이드 34 – 십자가 사건 앞, 뒤 말씀>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전에 모든 제자들의 삶에 환난이 찾아 왔을 때에 

주님께서 평안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사건 이후에 겁에 질려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하셨던 첫 번째 말씀....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 평안이고, 무엇이 평강일까요?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평안일까요?


진정한 평안과 평강은 내가 서 있는 지금 그 자리가 환난의 자리라 할지라도, 

그리고 수 많은 문제로 숨통이 조여오고 요동치는 두려움의 자리라 할지라도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주님이 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상황과 환경 탓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발을 닦아 줄 때에 하늘의 평안과 평강이, 그리고 강물 같은 평화가 우리 마음가운데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알고 계십니다.


<슬라이드 35– 예수를 팔아넘길 생각....Text>


예수를 팔아넘길 생각을 하는 사람

발을 닦아 주는 사람


예수님께서는 비싼 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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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he Grace of Restoration
설교일 : 2018.07.15
본문말씀 : Acts 4:5-12
설교자 : Rev. Sei 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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