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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속에서 해야 할 일: 희망의 밭을 나누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4-12-15 (월) 23:51 조회 : 2430
12142014_주일말씀.pdf (240.1K), Down : 5, 2014-12-17 21:39:13
설교일 : 2014.12.14.
설교자 : 장찬영 목사
본문말씀 : 사도행전 2:43~47

행2:43-47(장찬영목사) 12. 14, 2014

“기다림 속에서 해야 할 일: 희망의 밭을 나누라”

1.
우리는 대강절의 첫 주, 예수님을 기다려 마침내 가장 처음 아기 예수님을 만났던 시므온과 안나를 통해 ‘기다림의 축복’에 대한 말씀을, 그리고 둘째 주인 지난 주에는 예레미야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다림의 근거: 희망의 밭을 사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자, 여러분은 밭을 사시기로 결심하셨습니까? 예레미야가 샀던 절망 가운데서 샀던 그 희망의 밭을 여러분도 사셨습니까?

이제 그 밭을 사신 여러분에게, 오늘 대강절 셋째 주일을 맞아 또 하나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여러분께서 그 희망의 밭을 사셨다면, 도대체 왜 그 밭을 사신 것입니까?” 즉,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사셨습니까?”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좀 질문이 그렇습니다... 아니 밭을 샀는데 그 밭을 누구 때문에 샀냐니? 내가 원해서, 좋아서, 내가 나를 위해 산건데 말입니다....보통 이것이 밭을 사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은 이에 대한 답을 좀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즉, “예레미야는 누구를 위해 밭을 샀느냐?”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샀다는 것입니다. 즉 전적으로 ‘타자(他者)를 위해서 값을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그가 희망의 밭을 샀던 이유였다면, 이제 우리의 모습을 봐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사람 예레미야가 밭을 샀다는 것을 통해 은혜를 받습니다. 그래서 나도 밭을 사야지 하고 적용을 하지만, 예레미야가 ‘누구를 위해’ 밭을 샀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여러분은 왜 밭을 사십니까?

생뚱맞지만... 좀 더 직설적으로 “왜 공부하셨습니까? 왜 그 과목을 전공하셨습니까?” 그냥 더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믿고 싶지 않지만, 한국의 한 고3 학급 표어가 ‘너의 점수가 너의 와이프를 결정한다’ 고 하여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해서 남 주냐?” 라는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오직 자기를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짜 공부는 자신은 물론, 남을 이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해서 남 준다”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가 밥 먹여 주냐?”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밥 문제만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밥을 먹여 줄뿐 아니라, 살맛까지도 줍니다. 그래서 “진리가 밥 먹여 준다”로 바꿔야 합니다. . . 자 적용해 봅시다. “밭 사서 남 주냐?” 그렇습니다. “밭 사서 남 줘야 합니다” ...즉, 희망의 밭은 자기만을 위해서 사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밭을 사고 그 밭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자,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당신의 자녀가 잘 사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말만 하는 분이 아니기에 늘 ‘롤 모델’(role model)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십니다. 자 우리는 오늘 우리가 읽었던 사도행전 2장 말씀에 주목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처음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님 자신의 몸이시요, 하나님이 이 땅에 가정 다음으로 제시한 공동체입니다. 그 말은 이 더불어 사는 가정 교회 공동체에는 비밀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주님은 잘 사는 것에 대한 모델을 당연히 이 가정교회를 통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정교회의 모델은 오늘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희망의 밭을 나누실 것입니까? 우리는 그 나누는 인생을 오늘 본문 초대교회의 공동체의 모습에서, 가장 잘 사는 모습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처음교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자, 이것을 세 가지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첫째, ‘마음’을 나누라 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이라는 희망의 밭을 나눌 때 우리는 정말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46절을 보십시오! ‘함께’ 모여. . . 집에서 떡을 떼고. . .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 . They ate together with glad and sincere hearts.
인간은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아서 하와를 지으셨습니다. 물론 결혼제도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보면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 공동체적인 존재임을 깨우쳐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즉 이 말은 인간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처럼 바빠진 시대가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처럼 드러난 시대가 어디 있습니까? 이미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쳐, 전자화 시대에 살면서.... 그 수 많은 정보 속에서 살지만 정작 자기가 누구인지는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역사상 이렇게 풍요로운 시대가 없지만, 오늘날처럼 정신질환이 많은 시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시대를 ‘만남이 없는 시대’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하면서 요즘은 ‘마음이 없는 시대’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쁜 시대에서 ‘고독’을 경험합니다.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쓸쓸함을 경험합니다. 가정에서도 고독하고 공동체에서도 공허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정말 잘 살기 위해서는 ‘물질과 명예, 인생의 어떤 성취, 목적과의 만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과 마음의 만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얘기하고, 마음을 열고 들어주고, 나의 이야기를 원없이 할 수 있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그 사람의 따듯한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목회 속에서 만난 제 가슴속에 잊혀지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미국에 일찍이 와서 자를 잡았습니다. 조금만 자영업을 하시면서 자녀들을 키웠고, 두 주에 한 번 정도 교회에 나오는 것으로, 그렇게 30년 넘게 사셨던 분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한번은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문제에 부딪쳤을 때가 있었습니다. 함부로 나누기 어려운 문제 속에서 고민하고 가슴 아플 때... 그분은 생각해 보았습니다. 30년 넘게 자신과 친했던 친구들, 지인들을 둘러 보았지만, 자신의 아픔과 마음을 정직히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믿음의 문을 두드리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부인과 함께 제 방에 오셔서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하는지를 물어 오셨습니다. 알고보니 세례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서 언제부터인가 그냥 집사라고 불러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례교육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대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small group’ 속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그분은 자신의 마음을 보기 시작했고, 자신의 마음을 여는 방법을 터특 해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영혼이 외로울 때, 여러분의 깊은 문제가 앞길을 가로막을 때, 함께 나눌 믿음의 동지가 있으십니까? 참으로 함께 기도하고 함께 울어줄 믿음의 형제가, 자매가 있으십니까? . . . 혹시 그 사람이 한국에 계십니까? 다른 주에 계십니까?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 안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도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내가 속한 속회이든, 사역팀이든... 선교회이든 때로 우리는 마음을 잘 열지 못합니다. 보통 공동체의 성숙도를 가리키는 말 가운데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가쉽'(gossip) 중심의 공동체입니다. 둘째는 '이슈'(issue) 중심의 공동체입니다. 셋째, '나눔'(sharing) 중심의 공동체입니다....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는 어떤 공동체입니까?

자, 먼저 ‘마음’이라는 희망의 밭을 나누십시오! 마음은 혼자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부둥켜안고 사랑하며 나가면 거기서 하나님의 치유는 거기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잘 사는 길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마음이라는 희망의 밭을 나누는 것입니다.

2) 둘째로, ‘물질과 필요’를 나누라 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질과 필요’라는 구체적인 희망의 밭을 나눌 때 우리는 정말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44, 45절을 보십시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말로만이 아닌, 우리의 소유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말의 뜻은 정말 우리가 ‘사랑’이라는 희망의 밭을 나누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초대교회가 보여주는 잘 사는 방법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질 있는 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 .여러분 이 말씀을 오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서로 돈을 빌려주고 빌려오는 상행위 차원의 것이 아닙니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돌봐주는 사랑의 밭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동양의 성자로 불리우는 유명한 썬다 싱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그가 친구와 함께 추운 겨울에 히말리야 산맥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잔뜩 움츠리고 가던 그들은 눈길에 쓰러진 한 나그네를 보았습니다. 아직 숨을 쉬고 있는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썬다 싱은 이 사람을 함께 데리고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가던 친구는 우리도 추워서 죽을 판인데, 어떻게 데리고 가느냐고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친구는 먼저 떠나고 썬다 싱은 쓰러진 나그네를 들쳐업고 눈길을 헤쳐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도 무거워 내려놓고 싶었지만, 끈기 있게 참고 견디며 발걸음을 옮겨 놓았습니다. 썬다 싱의 몸에서는 땀이 솟기 시작했습니다. 땀이 솟는 썬다 싱의 몸의 열기에 업혀있던 나그네도 온기를 느끼고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썬다 씽 자신의 몸도 녹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이 사랑의 부담을 거절하고 먼저 떠났던 친구가 눈길에 쓰러져있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나누어야 할 희망의 밭은 우리의 희생입니다. 우리의 구체적인 행위입니다. 마음에서만 그치지 마십시오....구체적으로 사랑을 베푸십시오. 이것이 잘 사는 길입니다. 이것이 희망의 밭을 나누는 방법입니다.
잠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오늘은 대강절과 동시에 교회적으로는 [청지기주일]로 드립니다... 청지기는 말 그대로 manager입니다. 매니저는 주인의 부탁으로 가게를 맡은 자입니다. 그런데 가끔 아주 잘못된 매니저가 있습니다. 자기가 주인인 것으로 착각합니다.. 가게 수입을 다 자기 것으로 착복합니다... 실제로 한 교우님이 이런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분이 가게가 여러 개여서 한 가게를 한 분에게 일임하여 그 분을 매니저로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수입이 자꾸 줄어듭니다. 언제부터인가 태도도 불순해지고 가게도 늦게 나옵니다... 그래서 CCTV를 몰래 달았는데... 결국 수입의 상당부분을 착복하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주인이 마음이 약해서, CCTV 얘기를 하지 않고 좋게 얘기를 하고 권면을 했답니다. 그래도 안되서 경고를 주었답니다. 그런데도 아랑곳 하지 않았답니다... 자, 이 매니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잘렸습니다....성경의 모든 청지기에 대한 말씀 중 불의한 종에게 주는 메시지가 뭔지 아십니까? 마24:250-51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래서 오늘 청지기 서약을 통해 여러분에게 묻는 4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당신은 물질의 청기기인가? 십의 일조는 물질의 주인이 누군지를 묻는 가장 성경적인 답입니다. 물질은 첫 단추를 잘못 시작하면 깨지 항아리에 물을 붓는 꼴 같이 됩니다. 물질의 우선순위를 세우십시오. 2) 당신은 시간의 청지기인가? 주일은 하나님께 드리는 한 주간의 첫 시간입니다. 속회는 지체들에게 주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주는 것이 사랑의 표시입니다. 3) 당신은 복음의 청지기인가? 일 년에 한 주간만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떼어 놓으십시오. 이것은 이읏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just one week입니다. 그리고 4) 당신은 은사의 청지기인가?... 교회는 천국의 모형입니다. 교회에는 여러 섬김의 손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역에서 여러분의 은사와 봉사를 기디리고 있습니다.

부디 다음 주까지 꼭 기도하시고, 작성하셔서, 다음 주에 헌금하실 때 봉헌하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2015년도를 신실한 청지기로 시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셋째,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희망의 밭을 나눌때 우리는 비로소 잘 사는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46-47절을 보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나는 이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그냥 한 집에 살면서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교회에 선교관 숙소를 짓고 우리교회에 오는 손님들도 머물게 하고,.. 함께 떡을 떼고... 모일 때마다 ‘하나님 얘기’하고.... 그래야 덜 죄를 짓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도 교회에 크리스챤 스쿨을 만들어서 성경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받게 하고 인성과 감성과 영성을 중심으로 한, 무엇보다 하나님 중심의 교육을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원바디 이사회 모임에 뉴저지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과 그 교회 다시는 학부모 집사님을 통해 그 교회가 어린자녀들을 위해 크리스챤 스쿨을 운영하는 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전교생이 30명 정도 되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무엇보다 아이들이 질문을 하시 시작하고... 사물을 보고 인식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이렇게 교육이 중요하구나...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해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원없이 공부하고 나누는 모습을 얘기하는데, 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아, 이런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없을까? 이런 교육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들이 없을까?.... 사실 우리 부모님들은 요즘의 학교를 너무 몰라요. 너무 나이브 하세요. 얼마나 아이들의 영성과 감성, 인성이 죽어가는지 모릅니다. 그냥 SAT 점수 잘 나와고 음악이나 체육 부지런히 시켜서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 이상 다른 것을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하나님의 이야기가 빠지면 결국은 엉뚱한데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하나님 이야기의 밭을 나누고 계십니까?.... 누군가를 만날 그분의 이야기를 나눠보십시오. 은혜를 경험하신 분의 특징이 있어요. 하나님 얘기가 많아져요. 선교를 다녀오신 분들의 특징이 있어요,. 하나님 얘기가 많아져요... 엠마오를 하셨던 분들의 특징이 있어요... 하나님 얘기가 많아져요. 이제 일대일이 여기저기서 시작이 되었어요... 저는 기대합니다. 한 3년 정도만 지나면 일대일이 우리교회를 덮을 것입니다. 즉, 하나님 얘기가 덮는다는 말입니다. 속회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 얘기 하느라 시간이 부족한 속회가 있어요. 뻔한 경제, 정치, 스포츠 얘기, 똑같은 직장 얘기... 아닙니다. 하나님 얘기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사람 중심으로, 사람에 대한 얘기로 습관이 되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습관은 아주 심각한 병입니다. 사실 이게 병명이 있는데... ‘만성적 험담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은혜가 있는 속회나 교회에는 ‘말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잘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11:13)

서양명언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은 사상을 논하고 평범한 사람은 시사를 논하며 천박한 사람은 사람을 논한다.”

뉴욕에서 목회하시는 어느 목사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아름답고 긍정적인 주제, 자연의 아름다움, 선행의 아름다움 등의 하나님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은혜롭지 않겠는가 했더니, 한 남자분이 이런 반응을 보였답니다. “아니, 목사님도 그런 말씀 마세요. 사람 이야기하는 맛에 교회 나가는데 어떻게 사람이 사람 이야기 안하고 살 수 있나요. 저는 사람 이야기 안하고는 못 사는 개성을 가졌거든요.” 또 다른 여자 교우 한분은 “목사님, 여성들이 모이게 되면 어디 그런가요. 얘기를 하다보니 다 그런 거지요. 그런 것도 여성미라고 생각해 두세요.” 목사님은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 용기를 내서 “여러분, 그건 아닙니다. 어떻게 예수 믿는다는 분들이 그럴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있습니까? 남성 여러분, 그런 개성은 진짜 개성이 아니라, ‘개 같은 성미’입니다. 그런 여성 여러분, 그 미는 진짜 여성미가 아니고 ‘여우같은 성미’입니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속으로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람 이야기가,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눠 보십시오. 여러분은 달라지실 것입니다. 가정이 달라질 것입니다. 교회가 날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말은 여러분의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3.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희망의 밭을 나누시겠습니까? 정말 이것이 잘 사는 길이라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 . . . 주님은 우리에게 초대교회 공동체를 통해, 또 주님의 청지기로서, 진정 잘 사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마음’을 나눠 보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이 달라 보이실 것입니다.
‘물질과 필요’를 나누십시오. 사람들이 달라 보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세상이 달라 보일 것입니다.

대강절 셋째 주일, 주님의 당신의 몸을 드려 이 땅에 오셨듯이. 그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희망을 밭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예배입니다...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양하십시다. “하늘의 문을 여소서 이곳을 주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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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he work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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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1 Samuel 3:10-21
설교자 : Rev. Eungy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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