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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축복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4-12-01 (월) 02:27 조회 : 4521
11302014_주일설교.pdf (217.0K), Down : 5, 2014-12-02 21:48:29
설교일 : 2014.11.30.
설교자 : 장찬영 목사
본문말씀 : 누가복음 2:22~38

눅2:22-38(장찬영목사)                                                         11.30, 2014         
                                   ‘기다림의 축복’ 

1.
아시는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두 개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스어로 하나는 ‘크로노스’(Kronos) 와 또 하나는 ‘카이로스’(Kairos)입니다. 크로노스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시간, 즉 하루 24시간, 우리의 나이, 지금의 시간 2014년 11월30일을 의미합니다. 반면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예수님 말씀의 ‘때가 차매’ ‘그 날’ 등이 그러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두 개의 달력을 가지고 삽니다. 하나는 이 땅의 달력입니다. 1월부터 12월, 음력과 양력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교회의 절기입니다. 이것을 ‘교회력’(Christian Calendar)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교회력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그 분을 닮아가려는 그리스도인들의 생애가 일 년을 한 주기로 해서 주님의 생애를 닮아가며 살아 보자는 의도인 것입니다.

바로 오늘이 이 교회력으로 ‘대강절기’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그리고 이 대강절기가 모든 교회력의 첫 시작입니다. 즉 교회력으로 오늘이 바로 1월1일인 셈입니다. 추수감사절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제 주님이 오시는 대강절기가 새로운 시작인 것입니다....  이 ‘대강절’의 뜻은 한자로는 待降節 즉, ‘강림을 기다리는 절기’라는 뜻입니다.... 또 라틴어로는 ‘Advent’라 하는데 이는 ‘옴, 도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공항에서 혹은 기차역에서 오시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 식구들이나 손님을 기다리는 것과 같이 우리에게 오시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절기인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대강절을 지키는 의미는 2천 년 전, 이 땅에 성육신하여 육신의 몸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성탄일을 회상하면서, 또 다시 우리들의 마음과 삶의 현장에 말씀과 영으로 새롭게 임재 해 주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인 것입니다. 또한 아직도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거부하고 있는 이 땅과 역사 속에 임재해 주실 것을 기다리고, 또 마지막 때에 영광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절기인 것입니다.

자, 대강절이 이런 기다림의 의미라면... 혹시 여러분은 누군가를 기다려 본 기억이 있습니까? 물론 가만보면, 인생이란 그 자체로 ‘기다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십시오. 인생은 어머니가 생명 잉태하기를 기다리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이 잉태되었다고 금방 세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10개월이란 피조물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어머니 배안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나왔다고 해서 금방 걷고 금방 모든 것을 자기 힘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 모든 피조물 가운데 가장 늦게 걷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기다림입니다. 기다려줘야 사람 노릇을 합니다. 그렇게 몸이 다 컸다고 다 끝난 게 아닙니다. 정말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또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런 인생 전체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기다림 속에서... 각자는 자신만의 기다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학교에 다녀와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엄마를 기다립니다... 소풍날짜를 기다리고 방학날자를 기다립니다. 시험 날짜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사춘기 나이를 거치면서 이성 친구를 기다립니다. 또 청년으로 자라면서 인생의 배우자를 기다리지요. 그리고 좋은 대학이나 직장의 합격소식을 기다리고.. 또 군대 가는 날을 기다리고 전역하는 날자를 기다립니다. 기억나세요?... 그렇게 결혼하여 결혼날자를 기다리고 생명을 기다리고, 다시 그 생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그 생명이 초등학교에 갈 날을 기다리고 그 아이가 결혼할 것을 기다리고 그 아이가 손주를 낳을 것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주님 앞에 갈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인생이 기다림이라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저에게는 젊은 시절에 있었던 정말 애절한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신학교 1학년 때인데. 일반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미팅을 주선해 주어서 당시 여대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미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혹시나 하면 역시나 라고 그냥 끝난 줄 알았는데, 미팅이 끝나고 한 여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놀렐루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12시에 만나자고 해서 나가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라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가려고 해도 혹시 올까해서...왔는데 내가 없으면 얼마나 힘이 빠질까... 그렇게 몇 시간을 기다렸냐? 저녁 8시까지 기다렸습니다. 나중에 소식을 들은 것은 그 여학생이 뭐 아팠느니 날자를 헷갈렸느니 하는 말을 들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차인 줄 믿습니다.’ 아멘...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 얼마나 제가 순진했으면 무려 8시간을 기다립니까? 그것도 서서... 화장실도 못 갔어요.. 그때 그 충격으로 저에게 큰 변화 두 가지가 있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이후로 한 번도 미팅이라는 것을 안 했다는 것과...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 마음일까? 그 가디림은 ‘바로 세종문화화관에서 하루 종일 서서 화장실도 안가고, 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확인하며, 간이 절이게 기다리는 마음이다’로 규정되었습니다.

자.... 어쨌든 바로 이 대강절기가 기다림의 절기이듯, 이런 저런 인생의 기다림의 경험을 통해 이제는 정말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그리고 태초부터 종말까지 이어지는 역사 중에서 가장 최대의 사건이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즉 ‘주의 탄생 기념일’을 기다리고 사모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2.
자, 이런 대강절기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하나님의 약속’과 더불어 ‘인간의 기다림’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이 사람에 대해 성경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시므온은 성령으로부터 네 생전에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고, 성령의 지시를 따라 아기 예수께서 할례를 받으려고 성전에 머무실 때 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눅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메시야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던 사람... 바로 ‘안나’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안나는 결혼해서 남편과 7년을 살고 사별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인은 84년 동안 혼자 살면서 메시야가 오시기를 기다리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오직 이 여인은 나라를 위해서, 민족의 앞날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이 땅에 메시야가 오시기를 고대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여인이 결례를 행하기 위해서 성전에 온 아기 예수를 품에 안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므온과 함께 기다림의 축복을 맛본 사람들입니다.
36-38절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런 기다리는 백성들을 통하여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기록한 책입니다. 사실 기다림은 구약 성경을 관통하는 DNA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언약이 400년 만에 이루어져 통일 왕국을 세웠고, 다윗 왕조 시대에는 중동의 대국이 되어 하나님의 약속이 놀랍게 성취된 사실에 감격했었습니다.   

그러나 통일 왕국도 막이 내리고, 남북이 갈라져 분쟁의 역사를 이어오던 중 남북 왕조가 차례로 멸망했습니다. 백성들은 나라도 땅도 잃었고 그들이 믿고 신뢰하던 다윗과 솔로몬의 영광은 잠시의 꿈이었고 오랜 역사를 통하여 자자손손 이어 전해온 하나님의 약속과 그 축복이 펴가는 신앙생활도 잃어버린 가운데 백성들은 노예가 되어 이방 나라에 뿔뿔이 흩어져 나그네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깊은 좌절과 절망감속에 빠져 버렸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이런 절망적이고 어두운 시대에 일어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외친 메시지는 여전히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그의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너희가 하나님과의 약속에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책망을 합니다. 이제라도 하나님께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회복의 때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는 무너진 나라의 회복을 예언하면서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의 탄생을 바라보도록 했던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그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렘33:14-16)

그러므로 구약의 성도들의 신앙에는 ‘다윗의 한 의로운 가지’를 간절히 기다리는 신앙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위대한 가지’ 바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이셨던 것입니다.

기다림은 또한 신약의 성도의 신앙이기도 했습니다.... 구약에서 기다리던 메시야아가 왔습니다. 때가 차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는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어둠에 앉은 자들에게 광명의 빛이셨습니다. 그가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실 때 세상 죄의 심판이 행하여 졌고 그가 부활하시므로 새 생명이 주어지므로 하나님의 자녀와 기업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죄의 심판에서 사함을 받았으며 율법과 사단의 저주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메시아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있을 곳을 예비한 후에 다시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3.
그래서 이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며, 그 앞에 어떻게 서야 하는가를 준비하며 사는 이들입니다. 그렇다면 이 대강절의 비밀, 기다림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이 마음을 가지고 대강절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 첫째, 이 기다리는 사람들은 ‘시대를 분별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올 여름에 일본의 국제선 승무원으로 16년 동안 1등실 객실을 담당한 전직 스튜어디스였던 ‘미즈키 아키코’라는 분이 쓴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라는 책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책 그림)... 사실 비행기라는 것이 타면 탈수록 자리로 사람이 구별이 되고, 자본주의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비행기 전체 좌석의 3%에 해당되는 자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관찰했던 저자의 얘기는, 괜한 자존심 이상의 나름 들을 것이 많았습니다. 

물론 세상적 기준이지만, 저자는 나름 3%의 성공을 이룬 그들에게는 우연치 않은 공통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 중에, 두 가지를 먼저 얘기해 보면, 먼저, first class 승객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읽고 있는 책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인즉슨, 일등석에서는 신문이나 잡지를 가져달라는 요청이 드물었다는 것입니다. 즉, 이들은 계속 배우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성공담을 얘기 할 것 같았는데, 그들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지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러면서 승무원에게 고자세를 취하지 않고, ‘바쁜 중에 미안하지만’과 같이 항상 완충어구를 덧붙이며 말을 건네고 부탁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주변의 사람을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나 심지어 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 여기는 몸에 익은 가장 효율적인 인맥형성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무례하지 않은 이유는 상대방의 얘기를 늘 존중하고 그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한 가지가 가장 눈에 띈 것은 이 책의 제목인 바로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고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성공적인 영감이 삶의 현장에서, 생각지 못한 대화와 생각에서 나온다고 믿기에,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즉석에서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그들은 마치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디어와 영감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사람들 같았다’ 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업을 운영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도, 그것을 가능케 하는 영감을 분별하고 준비하는 것이 3%의 사람들이라면..... 온 천지를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세계에서도 이 기다림, 즉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준비하는 태도는 너무도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므온에 대한 말씀입니다. 25절b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는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다림에는 ‘의롭고 경건하다’는 남다른 분별력의 영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는 표현은 ‘성령의 계시가 있었다’ ‘성령의 임재가 있었다’....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마24:32-33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 때를 아는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합니다. 

막11: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이 말씀은 얼핏 예수님의 요구가 너무 황당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지만... 혹시 예수님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실 때 나도 아직 내 때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의 때로 변명하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의 때에 맞추는 준비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분별’과 ‘준비’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는 등불을 준비한 슬기로은 다섯처녀와 그렇지 못한 미련한 다섯처녀에 대한 말씀입니다.
마25:1-5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는 하나님의 때를 인식하는 ‘영적분별력’과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아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께 우리의 간구를 올리는 시간인 동시에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분별력이 없으면 잘 못 듣거나 헷갈리게 됩니다. 그리고 준비된 자로 살게 됩니다. "Are you ready?".....  

이번 대강절이 그러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영적분별력과 준비된 자로 살게 하소서.


2) 둘째, ‘고난 중에라도 사모하며 인내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다림’이란 사모하는 것이며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10:36) 했습니다. 기다림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기다림은 힘들고 외로운 많은 시간을 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나 홀로 버려진 것 같습니다. 무시와 조롱이 있습니다. 홀로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안나는 참으로 고난 중에서라도 사모하며 인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36절b-37절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절a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다림은 그냥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참 사랑은 ‘기다림’ 즉 아픔을 견질 줄 안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13:7 것이라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목회하시는 강준민목사님의 책 가운데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 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책 그림).....이 책에는 고난 가운데서의 기다림의 신학이 있었습니다.

“기다림은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합니다/ 기다림은 꿈을 준비시킵니다/ 기다림은 건지시는 하나님   을 알게 합니다/ 기다림은 신뢰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고요히 분노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기   다림은 감사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새 힘을 공급합니다/기다림은 성령의 임재를 경험   하게 합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때를 알게 합니다/ 기다림은 소망을 잉태합니다/ 기다림은 하   나님의 성품을 닮게 합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게 합니다...” 

결국, 고난 중에라도 사모하며 인내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의 때를 알게 됩니다. 
전3:11a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 이 말씀을 가지고 만든 찬양이 ‘In His Time'입니다..

IN HIS TIME, IN HIS TIME/ HE MAKES ALL THINGS BEAUTIFUL IN HIS TIME
LORD, PLEASE SHOW ME EVERYDAY/ AS YOU'RE TEACHING ME YOUR WAY
AND I'LL DO JUST WHAT YOU SAY/ IN YOUR TIME.
 
대강절에 함께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기다림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대강절을 맞아 이미 오신 주님, 그리고 지금 내 마음에 내 삶에 성령으로 임재하신 주님, 인류 역사의 심판 주로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기다리며 대강절을 보내기 원합니다...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준비된 자로 살고, 고난 중에서도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며 인내하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대강절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찬양하십시다. “주님의 시간에” 한글, 영어 자막 같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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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Rev. Eungy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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