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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주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10-25 (목) 02:55 조회 : 46
작성일 : 10.21.2018
작성자 : 신태규 목사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평신도 주일이 익숙치 않으신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죤 웨슬리 목사로 인하여 시작된 감리교는 평신도 사역을 통해 형성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웨슬리 목사는 찬양과 기도, 그리고 간증의 유익을 가르치며, 평신도가 수동적 신앙인의 모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힘썼습니다.

1784년 9월, 웨슬리 목사는 나중에 미연합감리교회의 초대 감독이며, 선교의 아버지인 Thomas Coke 목사를 미국으로 파송할 때,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래서 Coke 목사는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주의 복음을 전할 때에, 단순히 전도만이 아닌, 그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다니는 곳마다 평신도를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동역자로 여겼습니다. 목회자가 부족했던 시대에는, 순회설교자가 올 때까지 평신도 사역자들이 직접 모든 사역을 책임지기도 했습니다.

기록을 보면, 평신도 주일은 1928년에 제안되었고, 이듬해인 1929년에 남선교 주일(Laymen’s day)로 지켜졌습니다. Laymen’s Day가 교리와 장정에 언급된 것은 1944년이었습니다. 1977년에 비로소 지금의 명칭인 “평신도 주일”로 확정되었고, 오늘날 매년 10월 3번째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킵니다. 한국감리교회도 1979년부터 평신도 주일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근거한 평신도 주일은, 목회자와는 달리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 하는 예배자이며, 다양한 직종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의 최전방을 확장하시는 복음의 선포자 인 평신도의 역할을 다짐하고, 축복하는 날입니다. 더불어,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평신도로 인하여 각 분야의 사역들이 생동함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현재 새로 오실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우리 교회는 평신도 사역이 더더욱 중요한 시기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훌륭한 설교나, 화려한 행정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께 올릴 기쁨의 찬양은 우리 스스로 부를 수 있고,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도 우리 기도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당연한 것으로 지나치지 않고, 우리 입으로 증거할 때, 하나님 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우리 교회에도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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