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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지 않은 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12-25 (월) 06:17 조회 : 170
작성일 : 2017.12.24
작성자 : 강슬기 목사

고요하지 않은 밤 (누가복음 2:8-21)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맞아 우리 모두 잘아는 장면을 떠올려 봅니다. 성탄절이 가까와오면 우리는 “고요한밤, 거룩한밤” 찬송을 자주 부르는데, 그 밤이 정말로 고요하였을 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탄생하실 때, 옆에서는소, 돼지, 말, 양, 닭들이 온갖 소리를 내었을 것이고, 마리아는 산고로 비명을 질렀을 것이 분명하고, 아기 예수도 절대로 고요하게 태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태어날때 고요하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예수님은 항상 군중들 속에서 사역하셨는데, 진실을 말씀하시고, 병자를 치유하시며, 믿지않는자들을 꾸짖으셨기에 고요한 시간이 없었고, 생애 마지막에 가서야 침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12살 때 성전에 가서 가르치셨고 (눅 2:41-52), 사역 시작하신 뒤에 산상 수훈 (마 5장) , 광야 (막 6:30-44) 와 길거리 (눅 19:1-10) 에서 설교하셨는데, 분명히 군중의 손을 잡고 얘기를 나누셨을 것이고, 장님, 벙어리, 불구자, 여러가지 환자등을 치유하신 뒤에는 “당신은 이제 치유 받았도다” 라고 말씀 하셨을 것 입니다. 그리고 바리새 인들과 유대교 지도자들에게는 그들의 불신을 버리고, 마음의문을 열고, 자신이 구약에 예시된 메시아 임을 깨닫도록 설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인류에게 유익한 말씀을 나누어 주셨고,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 하도록 종용 하시느라고, 짧은 일생 동안 고요한 시간을 전혀 누릴 수 없으셨습니다.


에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와 대공회 앞에 잡혀 오셔서 (마26:57-68), 거짓 증인들의 증거에 반박하실 기회가 왔으나, 잠잠히 계셨습니다. 뒤에 빌라도 총독이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라고 물었을 때도 (마 27:11-14) 예수님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군중이 예수님 대신에 바라바라 하는 악명높은 죄수를 놓아 주기를 원하였을 때에도 (마27:15-26)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 하지 않으셨습니다. 군병들이 그를 희롱하고, 침 밷고, 옷을 벗기었을 때에도 (마 27:27-31) 예수님은 조용 하셨습니다. 잠잠하게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향하셨고, 손과 발에 못이 박혔을 때에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는데, 자신이 무죄함을 항변하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 때 진실을 말씀하시지 않고 조용하게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이사야 53:7 은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언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갓난 아기로 소리 지르며 탄생하셔서, 공생애동안 우리를 위하여 진실을 나누셨고, 마지막에는 자기의무죄하심을 변호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조용히 돌아가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혼구원과 영생의 귀한 선물을 주시기 위하여 침묵을 지키셨던 그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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