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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손님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04-05 (수) 20:01 조회 : 515
03262017_목양칼럼.docx (459.2K), Down : 0, 2017-04-05 20:01:53
작성일 : 2017.03.26.
작성자 : 장찬영 목사

뜻밖의 손님

 

오늘 2부 예배 후에 감리사님을 모시고 교인총회를 갖습니다. 안건은 우리교회가 기도하고 준비해 온 [pre-school의 공식적인 시작(launching)에 대한 승인]입니다. 이번 가을의 첫 출발을 앞두고, 총회를 통해 그 시작을 축하하는 모임입니다. 아무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KKCA(Kingdom Kids Christian Academy)는 우리교회에게 주신 주님의 선물로,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귀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에게 오늘 칼럼을 통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뜻밖의 손님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 손님은 예고하고 오지만, 뜻밖의 손님은 말 그대로 어느 날 예고없이 그렇게 불쑥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예기치 않은 손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건강에 관한 문제가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불청객으로 찾아올 때가 많습니다.

 

목회자에게도 이 뜻밖의 손님은 예외가 아닌 듯 싶습니다. 작년에 우리지역에 계신 김성문목사님과 우리교회 출신이셨던 정인수목사님의 소천으로 우리 모두가 충격에 빠졌을 때, 사실 적지 않은 분들이 저에게도 경고의 메세지를 주셨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당시 칼럼을 통해 건강을 잘 돌보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나름 약속까지 했음에도, 그것이 그렇게 잘 되지 못한 죄송함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형적인 1세대 목사에 가까운 저에게는 이런 나눔마저도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교우 분 중에도 수술이나 질병으로 힘든 분들이 많은데, 한참 뛰어야 할 목사가 몸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이 여전히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27년 목회동안 이런 일이 없었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근간에 이 뜻밖의 손님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적지않게 당황스러웠고, 이것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서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쉽지 않지만, 결국 지난 시간동안 몸의 무리와 함께이것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을 대하여야 하는 목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 못 다스린 것 같아 솔직히 저 자신에게도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급한대로 교구장님들 모임과 목회협력위원회를 통해 지금의 상태와 앞으로의 회복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회여정을 돌아볼 때, 스스로의 건강문제를 놓고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기도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용기와 위로를 드려야 할 제가 오히려 염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서 많이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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